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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찌 잘받았습니다. 사용후 문의 몇가지??
작성자 남해찌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4-12-29 17:19:5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365

찌 잘받았습니다.

그동안 워낙 예민한 입질로 고생했던, 남해 가천으로 금욜 바로 출조했습니다.....만,

아직 남해찌에 익숙치 못해 조과는 없었네요....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물론 바다상황이나 채비형태, 조류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 기준으로 말씀해 주시면 담출조시에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 조류는 좌측으로 아주 천천히 흘러가고, 수심측정후 찌톱 제일 윗마디(빨간색부분)만 물위로 나오게 찌맞춤을 한 상태입니다. >

 

< 챔질시기 등을 이 싸이트에서 공부를 많이 해간 상태였습니다만.......... 깔짝깔짝하는 입질은 몇번 받았는데....... 챔질 타이밍 맞추기가............. >

 

ㅇ 남해지 특성상 찌를 주욱 빨고 들어가는 시원한 입질은 나타나지 않는건가요??  ->

찌가 자중이 있어 초기입질은 표시가 잘 나더라도 확실하게 끌고 들어가는 입질은 나타나기 어렵겠다.....는 제 생각이 잘못된 건지요??

 

답변: 현장상황에 맞는 정상적인 채비를 해주셨다면 

남해찌에 나타나는 입질은

예신을 항상 먼저 주고

그 다음 90%이상은 시원하게 가져 입질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깔짝깔짝 입질만 하고 챔질 타이밍을 잡을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은

미끼를 건들기만 하는 예신은 나왔고

 

그다음으로 그 미끼를 입속에 편안하게 넣고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미끼를 뱉어 버렸다는 뜻입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된 이유는 수십만가지 이며 

그날 상황에 꼭 지켜주어야 할 수많은 채비의 변경부분이나 주의점할점이

100가지가 있었다면

그중에 한가지라도 맞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나게 됩니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얼마든지 큰영향을 미칠수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낚시 포인트에 대한 정보입니다.

잡어가 많아서 누구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이라면 아침해가 뜨는 시간과 해가지는 시간대에만

고기를 잡을수가 있고 그외시간에는 잡어들 때문에 하루종일 깔짝거리는 입질이나

빈바늘만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잡어가 많은 지역이라면 수심 낮은 곳에서는 잡어들 때문에 곤욕을 치루게 됩니다.

 

**두번째는 밑밥운용입니다.

밑밥부분은 너무 광범위하여 대략 설명면 다린다면,

 

잡어를 피해서 밑밥운용을 할수 있는 곳인지가 우선 관건이며 ,

 

흘림밑밥을 사용할것인지

집어 밑밥을 사용할것인지를 고려해야 하며,

 

집어시키는 지점에

감성돔들이 편안하게 먹이활동을 할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도 판단되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현장상황에 맞는 채비입니다 .

미끼를 건드는 것이

감성돔인지

잡어인지를

우선 구분할수 있는 어떤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새우미끼를 건들고 나면 그 새우를 보고 판단할수도 있고,

 

밑밥운용을 잘하셔서

감성돔을 집어시켜놨다고 한다면 

 

남해찌 같은 경우에는

입질패턴만 봐도

감성돔인지 잡어인지 쉽게 구분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질이 정말 감성돔 입질이라는 가정하에

깔짝 거리거나 또는 툭~! 하고 크게 건드는 입질후

시원하게 가져 못한다면.

그것은 분명 채비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점은

 

굵은 목줄,

 

큰 호수의바늘,

 

예신이 들어올때 뒷줄견재를 하거나

 

(일반적인찌는 뒷줄견제를 하지만. 남해찌에서는 뒷줄 견재를 하면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고 뱉어 버립니다.

 그만큼 찌가  예민하기에 예신후 뒷줄을 견재하면 당겨지는 원줄이 찌를 당기고 그것이 다시 바늘까지 이어져

바늘을 당기는 역할을 하기에  감성돔이 바늘을 바로 뱉어 버리게 됩니다.

일반적인 이론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며 남해찌에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

 

바늘에 묶고 남은 목줄 잔여분이 깔끔하게 잘리지 않고 조금 튀어 나왔거나.

 

바늘을 새우속에 완전히 숨겨진 상태로 감성돔에게 다가가야 하지만.

 

채비 투척시 바늘이 조금이라도 이탈되엇거나.

 

채비 안착시 잡어들의 공격으로 미끼새우가 손상되어 바늘이 살짝 나와있거나.

 

목줄에 봉돌을 물렸거나.

(남해찌에서 목줄에 봉돌을 물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목줄에는 절대 봉돌을 물리지 마시고 원줄에 분납하시기를 바랍니다. )

 

예신후 찌를 안정적으로 끌고가는 과정에서 미끼를 뱉는다면

수중찌를 반드시 분납채비로 바꿔야 하며,

분납의 길이도 70~1m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 수심을 너무줘서 그런가?? 하고 수심을 50센치 에서 1메타까지 내려봐도 역시 같은 현상이고요.

 

답변:조류가 거의 멈추는 곳이 아니라면 수심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수심을 깊게 주었고 채비가 정상적이었다면

남해찌가 예민하기 때문에

바늘을 뱉지 않고 그대로 들어 버리기 때문에 남해찌의 찌톱이 수면위로 쭈~욱 올라오게 됩니다.

 

만약에 수심을 얕게 주었다면

초기 예신이 조금 급하고 크게 들어오게 됩니다.

 

말씀하신 상황만 봐서는 수심영향은 아닌듯 합니다.

 

ㅇ 그럼 이싸이트 내용처럼 깔짝거릴때 챔질해야하는데...... 이게 제입장에선 어렵습니다.

 

  답변: 깔짝 거릴때 챔질하는 경우는

영등철에 고기가 전혀 움질이질 않을때와

남해 물건방파제 내항과 같이 모든 고기들이 너무 배가 불러서 새우를 살짝 깨물고만 있을때만 그렇습니다.

 

남해찌를 사용하셨고

정말 감성돔이었다면

이 두가지 이외에는 시원한 입질을 받아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 파도가 찰랑거릴대와 깔작거릴때 구분이 어렵고요.

 

-> 깔짝거릴때 조금더 들어가길 기다리다 늦게 들어보면 크릴(모이비)가 없고요.

 

-> 깔짝거릴 초입에 챔질해보면 대가리만 따이고 없고요.

 

---> 암튼 제실력으론 타이밍 잡기가 만만치 않네요.^^

 

ㅇ 좋은 찌란건 확실한거 같네요. 같이 동출한 친구가 옆에서 구멍찌로 입질한번 올케 못봤다니까......전 그래도 깔짝입질은 봤으니까^^

ㅇ 이 싸이트 교육내용이나, 인낚조행기에서 봤던 여러 방법들(바늘을 새우대가리로 나오게 한다든지... 작은 바늘로 바꾼다던지.....등)을 시전해봐도 답이 잘 안나오네요^^

 

=> 뭔가 담에가서 해볼만한 비법이라도 있으면 한수 지도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정리>>

출조하신 지역이 남해가천이라고 하신것을 가정하여 종합하여 다시 설명드리자면

 

그곳에는 현재

무식할정도 많은 전어떼와

수많은 복어치어,

 망상어 치어들이 설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기에 표층에는 학꽁치까지 가세하여 쉽지 않은 낚시 여건입니다.

 

 

그날 낚시하신 조건에서

 민물새우를 가지고 그렇게 입질을 했다는 것은

아마도 복어치어의 소행일 가능성이 가장 크며,

 

그외에 빈바늘은 아마도 전어떼의 공격일듯 합니다.

 

쉽게 말해서

가천,항촌,홍현내만권 갯바위에서는

손맛을 보시기에는  잡어때문에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남해가천에서 현재의 조건에서 손맛을 보실려면

과도한 밑밥을 자재하시고 

 

최대한 한곳에만 투척될수 있고

바닥까지 정확하게 내려지는 밑밥을 이용하여야

표층~중층까지 잡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바닥에 밑밥이 어느정도 머물고 있어야만

감성돔이 한두마리가 아니라 

무리의 감성돔이 밑밥자리로 들어옵니다.

 

한두마리는 들어와봐야 잡어들 때문에 미끼가 바다까지 내려지지 못하며

 

무리의 감성돔들이 들어와야 잡어들이 어느정도 도망가게 되고

나의 미끼가 그나마 감성돔에게 내려질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잡어들 때문에 하루종일 깔짝 거리는 입질만

받다가 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밑밥운용을 잘하신다면

현재의 조건에서

남해가천은 오후3~6시까지가 피크타임입니다.

그시간까지는 밑밥운용만 정확하게 운용하시면서

무리의 감성돔이

들어올수 있는 조건만 유지하시면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최대한 피크타임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남해가천상황으로는 가급적이면 중날물~간조~초들물 일때의 낚시는 피하시고

중들물~중날물까지만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의 조건상 낚시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다음 출조때는 좋은 손맛을 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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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존호 2014-12-29 17:48:2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무식한 질문에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날 문제는 감성돔이 들어오지 않았거나, 견재가 가장큰 문제였던거 같네요.
    위 내용 숙지해서 담 출조시엔 반드시 조과를 거두어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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