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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해찌와 함께 자신감 급상승~
작성자 이광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4-12-17 10:18:4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49


사장님께서 주문한 막대찌와 함께 서비스로 바늘과 소품도 챙겨주셔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남해찌와 멋진 사진 한컷도 올려달라셨는데 시간이 꽤 지나버렸네요~ㅎㅎ

 

남해찌를 사용하고 출조는 4번정도 나갔습니다.

4번의 출조에서 대상어 감생이를 만나지 못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직장때문에 물때나 날씨 이런 것을 챙기며 출조할 형편은 안되구요~ㅠㅠ

요즘은 작년보다는 덜하지만 여수권은 주말에 출조객이 너무 많아 왠만한

단골이 아니고서는 좋은 포인트에 내리기가 어렵죠..

철수할 때 보면 대상어 구경 못하신 분들이 수두룩하죠~

 

그런데 남해찌를 만나고는 상황이 달라졌네요.

어떻게 해서든 대상어를 만나게 되네요~

찌가 워낙 예민하여 자주 자주 봉돌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요..ㅋㅋ

 

캐스팅 하고 찌가 반듯이 섰다가 가라앉으며 채비정렬 되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죠..

그때부터 괜히 가슴이 콩닥 콩닥 찌가 사라질 것 같은 긴장감이 너무 좋아요~

남해찌 사용하시는 선배 조사님들 모두 공감하시죠?

 

4번째 출조는 지난 일요일 새벽에 여수 금오열도에 있는 안도로 갔습니다.

물때도 조금이고 날씨도 너무 추워 기대는 별로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저에게는 남해찌가 있으니 더 자신감이 넘쳤죠.

 

해뜰때를 노리려고 채비해 놓고 준비해간 도시락도 까먹고 나니 시간은 5시 반쯤..

거의 끝썰물 될때쯤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수심을 재고 크릴 하나를 끼워 던져넣고 채비가 정렬됐는데 조류는 거의 멈춘 상태였구요.

 

발앞에만 밑밥을 조금 치고 잠깐 있으니 찌가 가라앉으며 캐미가 물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지자 챔질~

33정도 되는 감생이네요..

해도 안떴는데 첫캐스팅에 비록 씨알은 잘지만 대상어를 보니 다시금 긴장감 상승..

이후로는 볼락 몇 수..

 

여명이 밝아오고 주위가 조금씩 밝아질때쯤 찌가 예신을 보이는가 싶더니 바로 사라지길래 챔질~

순간 느껴지는 묵직함..

쿡쿡 쳐박지도 않고 쭉 끌어당기는 듯 힘을 쓰는 것이 대물임을 직감~

손맛을 만끽하며 띄우고 뜰채에 넣으니 사이즈가 생각보다는 작지만(44) 확실히 빵이 좋고 묵직하네요..

 

낚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고 근처에서는 입질 받는 것도 못봤는데 혼자 잡으니

완전 자신감 급상승되며 속으론 니들 오늘 다 죽었어를 외쳤죠..

 

그런데 남해찌 1호와는 징크스가 있는건지..

이번에는 밑걸림도 없었는데 찌홀더에서 찌가 빠져서 바다위로 둥둥~ㅠㅠ

얼른 남해찌 2호로 채비를 변경하고 낚시를 하니 물돌이를 하는지

2호찌가 20미터가 흘러 채비정렬이 되네요..

이후로 2시간 정도 조류가 너무 빨라 포인트는 노리지도 못하고 쉬엄쉬엄~

 

낚시자리가 연도와 안도 사이 물골통이라 그런지 칼바람에 조류는 시냇물이라 결국은 휴식..

끝들물쯤 물이 좀  덜간다 싶을때 했더니 한뼘도 안되는 상사리와 깼잎감생이 10여수 방생~

그래도 2호찌가 아주 순식간에 들어가는 것을 보는 찌맛도 좋더라구요~ㅋㅋ

 

이포인트는 썰물자리였구나...새벽에 도시락 안먹고 바로 낚시할걸...

후회됐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정리~ㅠㅠ

 

그래도 남해찌와 함께라 영등철도 두렵지가 않네요..

다만 남해찌와 함께 고기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 출조때는 남해찌를 주인공으로 멋진 샷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제 영등철...남해찌가 진가를 발휘할 때가 왔습니다.

남해찌..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두 달도 안써본 놈이ㅋㅋ)

 

모두 모두 남해찌와 함께 대물하세요~

첨부파일 안도.jpg , 1418602606106.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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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찌 2014-12-17 16:54:4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손맛 축하드립니다^^

    우연이 아니라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실력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시네요


    채비 정렬되어가는 과정에서부터 긴장되기 시작하고

    채비가 안착됨과 동시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그때의 기 기분은..

    남해찌 사용자만이 알수 있는 짜릿한 경험일 것입니다.


    찌를 부드럽게 스스륵 가져갈때의 그 전율은 얼마나 시원하고 통쾌한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최고의 힐링^^


    손맛 보다도 남해찌의 특성을 잘 알고


    남해찌가 선사하는

    낚시의 또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계신다는 것에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올 영등철의

    까다로운 녀석들과의 한판승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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