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새해첫날을 갯바위서 보냈는데 ....
올해는 첫출조가 1월10일 첫출조 고고,,
거제선상 예약하구 금욜 저녁 채비셋팅하면서 ..
낼은 오짜 한마리만 주세요 빌면서..토욜 배를타고 출발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포인트도착해서 수심맞추고 마눌채비를 먼저 흘려보내는대 ㅎㅎㅎ
눈깜박할사이에 50m 가버리네요,채비회수후 두번째 흘립니다,
완전 낙동강수준이네요,,
50m쯤 갔는데 입질,,
너무 멀리서 입질 받아서 힘이 당차길래 큰놈인줄 알았는데 올려보니 33 이네요,,
감시 확인하니 마눌한테 대를 넘기고 내장비 셋팅합니다,
남해찌 3호로시작,조류가 너무 빨라서..2마리 연속으로 잡고 ..
3번째 강력한 입질 챔질 ..너무멀었나???
덜컥...근데 꾹 꾹 하는게 없네요..
올려보니 탈참42...에이 떠그랄..
11시에 참을먹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ㅎㅎㅎ
첫포인트와 반대로 물이 정말로 살 살 가네요...
속으로 나오것다...생각하는데 선장님왈 여기는 물면 대물입니다 카네요..
그래서 체비를 남해2호찌,목줄 2호로 셋팅하고 흘려봅니다,
제길 괴기 없나,,,선미에는 볼락이 올라오고,,,
찌는 했빛땜에 잘 안보이고...
크릴 데신 미끼를 경단으로 교체후 흘리는데 40m쯤 갔는데 ㅇㅇㅇㅇㅇ
예신없이 고등어 입질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속으로 하나 둘 챔질 덜커덩..아틀 1호가 바트대까지 휩니다,,
대물이다..왼팔은 팔꿈치 엘보땜에 아파죽것고 괴기ㅡㄴ 꾹꾹거리고...
릴링하면 치고나가고 ..
그러기를 약3분..
가슴은 콩닥그리고...땡기도 오지않고 팔은 아푸고 선장님은 뜰채들고 ,,,
이거 놓치모 괴기 안옵니더...
잠시후 찌매듭이 보입니다,,,
이겼다..
잠시후 시커먼놈이 올라오는 데 5짜는 넘어 보이네요,,
집에서 ㄱ계측하니 54나오네요,올해 첫 5짜..ㅎㅎㅎ
너무긴장했엇나 연속으로 담배 2까치 해치우니 옆에 마눌이 담배 끊어라고 또 난리법석...
3호바늘 다시 묶고 또흘려봅니다,30분 넘게 잠 잠...대물이 나오니 다른 일행분들도 열낚합니다,
마눌은 찌 안보인다고 포기 ㅎㅎ..
다시 경단 끼우고 흘려봅니다,50m쯤 갔는데 찌가 5센티 정도 내려 갑니다
예신이다
챔질준비.....약5초후 남해찌가 살살 잠김니다
하나 둘 셋 챔질,,덜 컥,,,왔다,,,,
옆에서 난립니다,,
선장님 왔어요,,근데
요놈은 5짜보다는 힘이 약하길래 오짜는 아니구나 생각하고 ..빵이 좋은 45 되네요..
요렇게 오늘 끝입니다,
오늘 조황은 다른 일행은 감시 27한마리로 끝,
남해찌조황은 5짜한마리,4짜한마리,30세마리,,남해찌완승...
사장님 좋은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1
8일 그자리로 또 갑니다. .
한마리는 나오것죠...
남해찌 진짜 예민하니 좋습니다.
담배를 연속 두개까지 해치울정도라는 말에 상황이 어떠했는지 짐작이 됩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혼자서 마릿수 하실정도면 채비응용에 있어서 남다른 실력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다음 출조가 은근히 기대 됩니다.
좋은 조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구매때 사은품 챙겨 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손맛 보시고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